황씨신문

Re: 읽었습니다.

  • 미자
  • 2001년 8월 19일 (일) 16:01
  • 694
읽었는데 깜박했네요.

결국 불새가 살았다는 거네요?
만화에 순 애들만 나와서 영 아니었는데 그 만화는 그나마 불새가 나와서 봤거든요.
제가 마지막회를 하도 궁금해 하니까 언니가 학원에서 가르치던 애가 그 마지막회에 대해 글 쓴 걸 가져다 줬는데..... 무슨 말인지 앞뒤를 이해할 수 없었죠.

뭐 살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하여튼 그 고되고 힘든 운명을 불새 혼자 짊어져야 했던 게 너무도 안스러웠던 기억이 나는군요. ^^

필명 "야도란"으로 하지 그러세요? 홈피 이름도 그렇고.
야도란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더왕》이라는 만화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잘 모르겠지만, 아마 《원탁의 기사》하고는 전혀 다른 만화일 겁니다.
재미있죠. 원탁의 기사. 하지만 이제 와서 재방영할 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어려서 이미 본 사람이라면 모를까 요즘 애들이나 한 번도 본 적 없이 이미 어른이 된 사람에게는 별루이지 않을까 하구요.
원탁의 기사, 이것 때문에 혼난 기억이 나네요. 수요일 저녁 7시였는데 목욕탕 안 간다고..... 그 날 특별한 활을 얻으러 가서 용과 싸우는 내용이었는데. 결국 못 봤죠.

20년 뒤에는 요즘 본 만화영화가 그다지 그립거나 애틋하게 여겨지지는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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