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기저기 방송국 돌리면서 녹화하셨나 했더니만, 동영상 편집하려고 그러셨군요. 저희 집은 잘 나오는 게 kbs2 뿐이라서 (그나마 다른 집에 비하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거기서 보더라구요. 전 골 넣었을 때만 가서 봤구요.
종로서적은 저도 마지막으로 가본 게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재수할 때까지만 해도 종로서적에 나가서 책을 샀는데. 사실 제가 길눈이 어두워서 종로 2가에 간 다음 발길 닿는 곳이 종로서적이면 거기서 사고 발길 닿는 곳이 교보문고면 거기서 사곤 했지요. -_-;
그래도 그 때는 종로서적에 더 많이 갔는데, 층층 계단 다니려면 너무 힘들었어요. 집에 오면 언제나 쓰러지고. 서서 보든 쭈그리고 앉아서 보든 종로나 교보나 불편한 건 마찬가지지만, 어쨌든 책을 찾아다니기에 종로서적은 영 아니잖아요.
제 관점에서 볼 때도 종로서적은 문 닫을만 했다 싶네요. - 냉정한 소비자.
아참, 그 공룡특공대 그림은 편집해서 주욱 넣어 올렸습니다. '공룡수색대'라는 제목으로 찾아보세요. 화면 캡쳐까지 해 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