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Re: 뭉크와 달리

  • 미자
  • 2002년 5월 22일 (수) 23:03
  • 342
달리의 그림은 미술책에 있었지만 뭉크의 그림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선생님께서 직접 화보집을 들고와 보여주셨을 거에요.

미술은... 전 사실화(!)보다는 추상화(!)에 더 강한, 아니 사실화(!)에 약한 면을 보여서. 고 1 미술 시간에 책 표지나 음반 껍데기를 디자인하는 게 있었는데,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 The Clocks 표지를 디자인하면서 남자 시체와 흐르는 피를 그렸다가
"어머! 너무 끔찍하잖아."
그리곤
"다시 그려라."
별로 끔직한 것도 없었는데. 선생님 심장이 너무 약하셨던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전 미술 쪽에 그다지 '심미안'이란 녀석을 갖고 있지 않아서 말이죠.

- PC 카메라는..... 전에 고정시키느라 고생했다는 얘기로부터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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