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Re: Pat Boone 좋아해요~

  • angelique 편지쓰기
  • 2001년 12월 14일 (금) 09:03
  • 633
Pat Boone의 캐럴~
너무 감미롭고 이 겨울에 딱 어울리는 목소리죠..^^

개인적으로 빙크로스비의 좀 뭐랄까..
웅웅도 아니고..울린다고 해야 할라나...아니 것보다 깊이가 좀 없는
목소리보다 Pat Boone의 캐럴.. 그것도 LP로 듣는게
크리스마스 분위기에는 너무 잘어울리죠..^^

Pat Boone의 캐럴을 참 좋아해서 캐럴이 아닌 다른곡
Moon river나 April love 를 듣고 아~ 이 아자씨는 캐럴도 잘부르지만
다른 노래도 너무 좋구나~ 했었는데

언제였는지 아마 제 격으로는 호주에서 하는 미스 유니버스대회였나..
암튼 거기서 춤추면서 Tie me kangaroo down sport를 부르는걸 보고
환상이 와장창창 깨져서리..ㅡㅡ
그해 겨울은 Pat Boone 아자씨의 캐럴판을 꺼내지도 않았었죠..ㅎㅎ

글고 그 아자씨 따님이 You light up my life 부른 Debby Boone 아닌가요??
TV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둘이 같이 나와서
White Christmas를 불렀었는데..(근데 딸이 아님 어떡하지..ㅡㅡ)
요즘은 왜 그런 프로그램을 안해주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또 하나..
크리스마스의 캐럴과 또 하나 빼먹을 수 없는게
항상 새해 아침에 비엔나 필하모니의 New year concert에서
울려퍼지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그날만큼은 저 왈츠가 너무 아름답게 들렸지요~~

하아~~~
간만에 Pat Boone 캐럴판이나 한번 먼지닦아 턴테이블에 걸어봐야겠읍니다..^^

글고 저는 Winter wonderland..이 노래가 특히 Pat Boone 목소리로 들으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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