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정보 고맙습니다.

그런데 오타쿠님 지금 중 3 이시죠?
곧 고등학생 되겠네요.
고등학생이 되는 건 국민학생에서 중학생이 되는 것만큼 설레이고 대단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타쿠님이 부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전 다시 고등학생이 될 생각은 없습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있기도 싫고 (과연 그랬던가?) 그 많은 과목을 한꺼번에 공부하며 머리에 집어넣기도 싫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싫은 건 하면 안 되고 하지 말라는 틈바구니 속에 절 끼워넣는 것이죠.

누가 물어봤나? 이런 말을 하게.
하지만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고등학교 생활에 좋은 점도 많았죠. 많다구요. 많이 많이 누리시길 바래요. 그리고 나중에 좋은 쪽에서 추억이 될 일도 많이 만드시구요. 공부는 후회하지 않을 만큼만 하시고. 또 다른 학교 친구들이나 선생님으로부터 맞지도 마시고. (전 학교 다닐 때 목표 중 하나가 선생님에게서 맞고 다니지 말자! 였거든요 ^^;)


아참, 크리스마스 업데이트도 기대하겠습니다.
제가 갖고 있지 않은 것 중 무슨 무슨 노래들이 새로 올라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