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맞네요~ 일본웹 검색으로 '遊星假面'으로 찾아보았더니 아주 낡은 사진들이 몇장 나오네요.^^ 정말 오래된 작품을 우리나라에서 70년대 초반에 해줬었네요. 이름이 모두 외국이름이라 일본색도 그렇게 크게 나지 않았었는가봅니다. 타고 다니는 것과 가면의 모습을 보니 옛날 기억이 확실히 나는군요.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미자 wrote:
>제가 찾아본 바로는 遊星假面인 것 같습니다. 1966년 작품이고요. 그림을 보면서 이 제목이 맞는지 확인한 건 아니고 제목이 비슷한 게 그게 있어서 아마 이거겠지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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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보신 작품 원제가 궁금하시면 미만부에 들어가서 찾아보세요. 위에 배너 보이시죠? 대부분 원제를 달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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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산 노래를 반갑게 들어셨다니 기쁩니다. 대학 다닐 때 비디오 가게에 갔다가 캐산 비디오를 빌려본 일이 있는데 (언제 가져오냐고 했더니 아주머니 말씀이 보고 싶은 만큼 보고 가져오라고 하셨답니다) 옛날 기억과는 달리 단순하고 유치하고 가부장적(!)인 면이 눈에 확 띄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답니다. 피천득의 인연에서 말한 것처럼 이제 그만 만났어야 한 것이었죠. 그림은 지금 봐도 멋있는데. 아, 그래도 주제가는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