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wrote:
>>
>K님이 광고 영상 편집을 한다 하셨는데, 지금 보면 그냥 지겨운 광고일 뿐인데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반가운 추억이 되지않습니까? 단지 시간이 지난 것뿐인데도. 사람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쿡쿡쿡 ^^;
에구구...먼저 웃기부터 해서 죄송......
그냥 이건 그냥 진짜 잡담인데요.
사람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하셨잖아요.
아... 지금부터로 치면 길게 이제 17년정도 전이고 좌우지간 오래 전 학창시절 친구들을 어떻게 하다 만나보면... 미자님 말씀처럼 반가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단지 그냥 시간만 지난 것이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추억을 다시 회상하며 반가워 할 수 있는 그러거라면 정말 좋을텐데요...
하하하하하... 쩝... 너무 웃긴 건지 슬픈 건지... 제가 친구들을 만나서 그 예전 16~7년 전, 6학년이나 중학교시절 얘기든 12~3년 전 고등학교얘기든 저는 반가워서 추억을 떠올리며 얘길 딱 하면...... ㅡㅡ;
다들 하나도 기억을 못한다는 겁니다. ㅠ.ㅠ
그래서 제가 뭔가 얘길 하면, '그랬었냐?......'
하하하 ^^; 전 정말 미자님 말씀처럼 옛날 기억 떠올리며 반가운 추억 속의 친구가 되고 싶은데... 제 주위에 정말 자주 만나는 몇몇을 제외하면 다들 학창시절 그 시절에 관해서는 거의 다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엔 저 혼자 떠들다 헤어지는 경우가... ㅠ.ㅠ
...에구구 참 그리고 이건요... 쩝... 나중에 따로 다시 자세히 올리려 했던 건데요... ^^;
으쌰으쌰 어기여차 재미로 먹는 고래밥 맛으로 먹는 고래밥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오리온 고래밥 헤이...네.. 이거 미만부 가서 봐 버려가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