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히히힛....

  • rainbow 편지쓰기
  • 2001년 10월 12일 (금) 23:05
  • 865
제 웃음이 갈수록 징그러워 지는 경향이 있군요. ㅋㅋㅋ
어제 미자님이 밥하고 계실 동안 전 이곳의 "순 한국식 중화요리집"에 가서 짜장면과 군만두를 거하게 먹고 왔습니다. 여긴 그간 한국식 중국집이 없어서 서울만 가면 제 일착으로 먹는 음식이 짜장면, 떠날 때 공항식당에서 제일 나중에 먹던 음식도 짜장면이었는데 이젠 더 이상 그러지 않아도 되게 생겼죠. 정말 맛있는 "순 한국식 중화요리집"이 생겼거든요. ㅋㅋㅋ

말씀하신대로 여인천하는 윤원형을 오빠로 설정한 점, 경빈과 최소한 10년 이상 차이가 났을 17세의 문정왕후가 소생도 없는 상태에서 당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던 공신들의 쟁쟁한 딸들과 기 싸움을 벌이는 점 (문정왕후는 초반 입궁시에 당연히 숨도 크게 못 쉬었다고 합니다.), 엄연히 정윤겸의 서녀인 정난정이 파릉군의 친딸이라는 황당무개한 설정, 서녀가 적자 오라비에게 (오라버니라고 부를 수 조차 없었던 상전임에도) "네 이놈"이라 부르는 점, 후궁 소생 복성군이 정궁의 소생인 원자에게 "네 이놈"하며 뺨을 치는 점, 나인들이 상궁을 칭할때 쓰는 격이 낮은 호칭인 "마마님"을 함부로 후궁을 일컬을 때 쓰는 점 (마마가 맞죠), 지엄한 궐안에서 궁인들이 마구 뛰어다니며 소리 지르는 호들갑스러움 등등등등등............ 너무 말이 안되는구나 싶어서 안 보던 중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초반 예정보다 3배는 늘여서 엿가락 진행 중이라더군요. ^^*

저는 역사극 중에서는 신봉승 선생님의 "조선왕조 오백년" 씨리즈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때는 어려서 (그때도 테잎 개당 2불씩 주고 비디오로 빌려다 봤슴다. ㅡㅡ;) 내용을 잘 이해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상당히 정사를 위주로 극본이 써졌던 것 같고 간혹 야사가 끼었어도 반드시 해설을 달아서 야사임을 언급했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나저나 태권브이 CD 이미 주문이 완료되셨다니 부럽군용~~!
전 어떻게 된 영문인지 묵묵부답이네요.
메일에서 해외로도 발송 해주냐고 물었었는데 싫단 야그일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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