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Re: 정말 오랜만이예요

  • 미자
  • 2001년 10월 7일 (일) 10:06
  • 716
ID 때문에 헤깔리고 있습니다.
혹시 야도란님이신지? 맞죠?

만화주제가 사랑의 학교 란에 제가 써놓은 얘기의 에피소드 제목이 "죽음의 강슛"이었군요.
폴란드에 가면 기념탑도 있다던데. 그거 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의 눈앞에서 축구선수들을 총살시키다니!!
그런데 "백만 파운드의 기적"이란 어떤 내용이었는지 전 기억나질 않네요.

이원복의 만화, 먼나라 이웃나라 유럽편. 전 맨 처음에 나온 것 (고려원 미디어)을 갖고 있답니다. 그래서 개정판에 들어가 있는 소련 붕괴 후의 유럽 얘기는 나와 있질 않죠.
일본편 두 권 (김영사)도 갖고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일본편은 소장가치가 별로 없으니 사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한 권으로도 충분한 얘기를 두 권에 나눠 놓았다는 생각도 들고.
내용에 비해 돈이 아깝다고나 할까요. 일본편 나왔을 때 친구랑 책 붙잡고 출판사를 욕했었거든요.
게다가 전 김영사라는 출판사를 썩 좋아하지 않기에.
책의 내용을 떠나서 책 값 올려 받기 위해 뻥튀기하듯 책을 꾸며 파는 듯한 인상이 강해서.

축구 좋아하신다구요?
전 축구 그저 그런데. 제가 그나마 좀 열광하면서 봤던 축구 경기는 94년 월드컵 때였죠. 당시 여름 계절학기를 듣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월드컵이라고 하루 수업을 빼주셔서 새벽에 일어나 경기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독일과의 경기. 3:2로 졌지만 멋진 중거리 슛이 나왔었는데 기억하실 걸요?

그런데 우리는 챔피언은 미니자동차 경기에 관한 만화 아닌가요?
그걸 소설로 일종의 fan fiction을 쓰시나 보네요?
주소 알려주시면 한 번 구경가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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