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Re: 저도 여러가지 압박이...

  • 미자
  • 2003년 5월 18일 (일) 11:04
  • 499
K님은 php가 되는 계정을 쓰시는군요. 천리안은 그게 안 되거든요. 덕분에 저야 곳부할 게 줄었지만요. 사실 그게 되면 또 그걸 써보고 싶어서 공부를 하려고 머리를 싸맬 테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그러시면 안 되는 아실 만한 분'"
이게 무슨 뜻인지? 예전에 그 사이트 들어갔을 때는 무슨 교수 비슷한 직업으로 봤던 것 같거든요. 그 사이트가 퍼온 사이트는 제가 이미 알고 있던 곳도 있고 검색 사이트에서 우연히 알게 된 경우도 있습니다. 똑같은 검색어에 똑같은 사이트가 두 개 떴기 때문에 알게 됐거든요. 그래서 그럼 혹시 이 메뉴도 다른 곳에서? 하는 생각으로 찾아보니 역시나...

자료 올리거나 하면서 내용이 틀리는 건 90% 이상 그것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죠. 경험상 그렇게 생각합니다.

요 며칠 천리안이 영 불안하고. 접속이 되다 안 되다 그러거든요.
그리고 또 요 며칠 제 PC에 침투하려는 시도가 심할 정도로 잦아져서 꽤 신경으 쓰입니다. 개인 방화벽 프로그램을 깔아 두었는데, 어제만 해도 2, 3000천 건 접속 시도가 있었거든요. 접속을 시도한 IP 주소가 계속 바뀌는데 무슨 프로그램을 쓰고 있나 봐요. 제가 컴퓨터를 켜자마자 곧 접속을 시도하기 시작하는데, 랜덤하게 고른 IP 주소로 그러는 걸까요 아니면 이 IP 주소로 악의적으로 접속을 시도하는 걸까요? 목적이야 어떤 식으로든 크랙킹하려는 걸 테지만요. 막 짜증이 나려고 하네요. 지금은 이 프로그램이 막고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언제 뚫릴지 알겠어요. (뚫렸다면 계속해서 접속을 시도하지는 않았겠죠)

유동 IP는 말이 유동이지 거의 고정 IP나 마찬가지인데.

더워지니까 더 짜증이 나는 것 같고요. 아까 엄마랑도 좀 다퉜는데.
막 횡설수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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