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Re: 오랜만에..^^

  • 미자
  • 2003년 2월 21일 (금) 07:08
  • 368
혹시? 혹시?

황씨신문은 여기에서 더 세련(!)되기는 어려울 겁니다. 제가 그런 단어하고는 거리가 멀거든요. 이건 쉽게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요.

어제 대구 지하철 사고를 신문에서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전에 삼풍백화점 사고가 났을 때도 처음에는 저녁 시간에 TV에서 만화를 보다가 속보를 통해 알았는데 그 때는 대수롭지 않은 사고인 줄 알았다가 시간이 좀 지나서야 사람이 죽고 대형사고라는 걸 알았거든요. 이번에도 처음에는 별 것 아닌 사고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 죽고 큰 사고지 뭐에요. 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그냥 멍한 기분이 듭니다.


레인보우님도 전에 그런 얘기 하셨지만, 특히나 인터넷 게시판이나 사이트는 한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또 부흥기가 올지 모르겠지만 태권 브이 홈페이지 게시판도 작년 초 무렵이 가장 활기찼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겠지만요.
앞으로 그전처럼 게시판 같은 곳에서 자주 얘기를 나누거나 하기는 힘들더라도, 그래도 그 때 그랬다는 기억은 영원히 남겠죠.
건강하시고요.
왠지 어감이 인터넷에서 자주 보기 힘들 것 같다는 뜻으로 보여서 쓰다보니 이런 글이 됐네요. 음, 새로운 태권 브이 DVD가 나오거나 1탄이 더 보강된다거나 하면, 아니면 황금날개 123이 DVD로 나온다거나 하면 또 "태권 브이 홈페이지에서 만납시다!"가 될지도 모르니까, 그냥 "그럼 그 때 또 만나요." 이렇게 인사드릴까요?

뮬란님 건강하시고요 돈 많이 버시고요 행복하세요. 그리고 다음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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