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아침이면 정답던 얼굴들 이제는 뿔뿔이 흩어져 보고파도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친구들 내 노랫소리를 들어라 어스름 저녁이면 들려오던 목소리 다시는 들을 수 없겠네 나무 속에 감추어 둔 물총이 아직도 우리를 기다려 가파른 언덕 흐르는 냇물 그 속에 뛰놀던 친구들아 아무리 뒹굴어도 변치 않는 계곡에 모이자 노래하자 뛰놀자
해맑은 아침이면 정답던 친구들 지금은 뿔뿔이 흩어져 보고파도 볼 수 없는 친구들 내 노래 소리를 들어라 가파른 언덕 흐르는 냇물 그 속에 뛰놀던 친구들아 나무 속에 감추어둔 물총이 아직도 우리를 기다려 해맑은 아침이면 정답던 친구들 지금은 뿔뿔이 흩어져 보고파도 볼 수 없는 친구들 내 노래 소리를 들어라 가파른 언덕 흐르는 냇물 그 속에 뛰놀던 친구들아 아무리 불러봐도 변치 않는 계곡에 모이자 노래하자 뛰놀자
주제가는 「Waltzing Matilda」라는 호주의 유명한 민요를 원곡으로 하고 있다는데, 들으면 다들 알만한 노래이다. 만화사랑! 님은 외화 <비밀의 계곡>을 <매트와 제니>라는 제목으로 기억하신다고.
어떤 산골에 사는 아이들이 무슨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여름 캠프를 연다는 내용입니다. 뭐~ 여름방학 때 도시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수련회나 체험교실 같은 거… 맞은 편 계곡에도 비슷한 캠프가 있어 서로 경쟁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만화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