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작곡 : 최창권 노래 : 숭의국민학교 합창단 / 박명호
떨쳐라 그 이름 황금날개 1, 2, 3 정의의 사자 평화의 사자 승리의 사자들이 굳게 뭉쳤다 나와라 우주의 악당들아 무적의 주먹으로 때려부수리 간다 황금날개 1, 2, 3 간다 우리들의 친구들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는 황금날개 1, 2, 3
무적의 용사 황금날개 1, 2, 3 시리즈로는 <황금날개 1, 2, 3 (1978)>과 <로버트 태권 V와 황금날개의 대결 (1978)>이 있다.
<황금날개 1, 2, 3>은 미국에 수출되어 <Goldwing>이라는 제목으로 배급됐는데 더빙은 말할 것도 없고 주제가는 물론 BGM도 새로 만들어서 전혀 다른 작품 같다.
날개도 없고 황금으로 도배를 한 것도 아닌데 왜 변신한 현이를 황금날개 1호로 불렀을까? 게다가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건 이미 황금날개 1호가 있고 검은 표범이 황금날개 2호라고 해서 청동거인을 황금날개 3호라고 부르기로 결정한 게 선우 박사님이란 사실이다. 이리 말도 안 되게 그것도 순식간에 이름을 짓다니 선우 박사님은 공학박사나 이학박사는 아닌 것 같다. 무릇 과학자라면 이론 성립(발견)하는 데 50%의 노력과 새 이론에 어울리는 이름을 짓는 데 50%의 노력을 기울이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