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박준영 작곡 : 금수레 노래 : 곽미희
바닷가에서도 숲 속에서도 예쁜 토끼처럼 다람쥐처럼 활짝 웃으며 활짝 웃으며 잘도 뛰노누나 나뭇잎새 위의 맑은 이슬과 들에 피어 있는 예쁜 꽃들은 모두 루시 친구 루시의 친구 루시가 가는 곳 가는 곳마다 영롱한 무지개 무지개 핀다 엄마 일 도우며 아기도 보며 티없이 자라는 우리의 루시 어떤 고생도 어떤 고생도 참아넘기네 언젠간 알리라 일하는 보람 기워입은 옷과 딱딱한 빵이 너의 인생에서 보배였단 걸 루시가 가는 곳 가는 곳마다 영롱한 무지개 무지개 핀다
농장 경영을 꿈꾸고 루시네 가족은 영국에서 호주로 이사오지만 일은 뜻대로 되지 않고 힘겨운 앞날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그걸 극복하게 결국 행복해진다는 얘기지. 주제가 노랫말이 꼭 도덕책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