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 指輪 (JED, 노래 坂本真綾) 노래 : 김수진
눈 뜨고 나면 모든 게 꿈이면 좋겠어 난 너를 따라 어디든 갈 수만 있다면 가겠어 희미해지는 희미해지는 너의 조그만 숨소리 가지마 내 곁에 머물러 줘 나 너무 작고 초라해 보잘 것 없지만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너를 사랑했었어 소중했었던 지난 시간들 아름다웠던 그 미소 내 안의 빛이 되어 주었지 독백 : 나는 그 때 지워질 듯이 사라지는 그 쓸쓸한 구름을 보고 있었다. 외로워하지 마 혼자가 아니야 멀리 있어도 나는 네 손을 놓지 않아 볼 수 없어도 우린 느낄 수가 있기에 우리 사랑은 영원토록 끝이 아니야 또 다시 언젠가 어디선가 우린 다시 만날 수가 있겠지 서로가 처음 보는 모습으로 만난다 해도 우린 쉽게 누군지 알 거야 그렇게 가슴 속 깊이 믿으면 그렇게 될 거야 (그렇게 될 거야) 우리의 사랑은 끝이 아니야 우리 이제는 꿈과 사랑으로 약속해 지금 아픔은 이제 그만 (언젠가) 가슴 속에 지워 버리고 언젠가 다시 피어날 내일 속의 만남을
극장판 에스카플로네는 한미일 합작이라고 해서, 우리말 녹음도 했고 주제가도 우리말로 불러 녹음했지만 예정과는 달리 우리 나라에선 개봉하지 않았다. 극장판의 줄거리는 TV판과 비슷하긴 하지만 TV판과 연관된 것은 아니다. 그림도 좀 거칠어져서 달라졌지만 내용도 TV판과는 다른 별개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