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박건호 작곡 : 김성진 노래 : 민해경
그리움이 많은 고교 시절에 무지개를 보듯 내일을 본다 이리저리 열린 여러 갈래길 우리들은 이제 어디로 갈까 물을 담아 두면 물단지 꿀을 담아 두면 꿀단지 우리들은 꿈단지 꿈을 담아라 너와 나는 고교생 진리의 물을 마시자 너와 나는 고교생 푸른 풀잎처럼 자라자
작사 : 박건호 작곡 : 김성진 노래 : 민해경
그리움이 많은 고교 시절에 무지개를 보듯 내일을 본다 이리저리 열린 여러 갈래길 우리들은 이제 어디로 갈까 물을 담아 두면 물단지 꿀을 담아 두면 꿀단지 우리들은 꿈단지 꿈을 담아라 너와 나는 고교생 진리의 물을 마시자 너와 나는 고교생 푸른 풀잎처럼 자라자 부러울 것 없는 고교 시절은 가슴 부푼 날이 너무 많아라 이리저리 남긴 발자욱마다 숱한 이야기가 숨쉬고 있네 콩을 심은 데는 콩 나고 팥은 심은 데는 팥 난다 우리들의 가슴엔 이상을 심자 너와 나는 고교생 진리의 물을 마시자 너와 나는 고교생 푸른 풀잎처럼 자라자
탤런트 서인석이 총각인 담임, 국어 선생님으로 나왔었다. 좋은 선생님의 모습을 모두 갖추고 있었는데, 생활이 어려운 자기 반 여학생을 3년 동안 몰래 후원해주기도 했다. 이 사실은 그 여학생의 졸업식날 밝혀졌는데, 오른쪽 팔을 다친 선생님께 그 여학생이 어떤 글을 써달라고 하자 서인석이 왼손으로 글을 써주고 그 여학생은 그 후원인의 필체와 그것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선생님은 자신을 숨기기 위해 그 동안 그 여학생에게 왼손으로 편지를 써왔던 것이다.
채시라도 이 드라마에 나왔었는데 주로 하는 거라는 우는 거였다. 연기를 참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mbc 주말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연기하는 걸 보고 10년이면 강산만 변하는 게 아니라 탤런트도 변한다는 걸 깨달았다. 채시라는 이 드라마로 그 해 MBC 연기대상을 탔다. 이 드라마에는 안문숙도 나왔었는데 그 때도 아주 터프한 여학생이었다.
이 노래에 맞춘 쎄쎄쎄 놀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