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2013년 2월 26일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

18대 대통령 취임식 식전행사 축하공연에 JYJ가 나오기로 되어 있었지만 TV에선 대통령 이동 경로를 따라가느라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다. 앞에 나온 장윤정도 남경주도 잠깐 나오는 둥 마는 둥.

화면에선 식전행사를 보여주지 않아도 스튜디오의 아나운서 목소리와 함께 식전행사 소리가 동시에 나오긴 했지만 아나운서 목소리에 묻혀서 식전행사 소리는 잘 들리지 않았다. 그러다가

어? 지금 JYJ 나온다. 이거 준수 목소리야!

화면엔 나오지 않았지만 이중으로 흘러나오는 그 작은 소리 속에서 ‘난 알아요’를 부르는 김준수 목소리를 알아들은 것이다. 다행히 ‘Empty’는 화면으로 볼 수 있었지.

팬 되고 나서 처음엔 세 명 목소리도 구별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시끄러운 버스 엔진 소리에 도로 건너편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JYJ 노래가 작게 섞여도 목소리를 알아들을 정도가 됐다. 그땐 나도 놀랐다구.

근데 팬 되고 처음에 세 명 목소리를 조금씩 알아가는 거 참 즐거웠어.

뉴트리노 | 황씨신문
글 주소 복사하기 sulfur.pe.kr/tn

펌 금지

목록
제목 본문
다음목록
미만부

새 글

  1. 살롯의 거미줄 / 엔윈 브룩스 화이트 / 시공주니어
  2. 온라인 게임 링크
  3. 아이소이 틴트
  4. ‘끔’자로 끝나는 말
  5. ‘금’자로 끝나는 말
  6. ‘래’자로 끝나는 말
  7. 내가 갖고 있는 보드게임
  8. 보드게임 까페
  9. 보드게임 링크
  10. 보드게임 파는 곳
너나 먹어! 미친 소!
  1. 황씨신문은 불여우에서 가장 잘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