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절판에 대해서...
- 황순엽
- 2003-11-30 (일) 02:25
- 770
절판이라는 것은 생산만 중단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사는 생산하면 각 판매점에 그 제품을 뿌리죠..
만일 판매가 급격히 감소하고 도무지 재미가 없다면.. 기다리고 있다가.
절판시켜 버리죠.. 그래도 아직까지는 구입이 가능하죠..
그래도 혹시나 해서 기다려보죠..
그래도 영 판매가 안된다고 판단할 시에는..
제작회사는 뿌렸던 판매점에 연락을 해서 회수할 테니 협력해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회수된 물건은 제조회사로 가게 되죠...
그러면 그 회사는 ... 그 제품을 ..
뻑~ 뻑 ~ 뻑...
없애버립니다.. 그때는 정말 구입이 불가능... 물론 판매점에서 그래도 가치 있다고 생각된다면... 남겨두는 경우는 있죠..그러나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회수해서 파기까지 간 제품을 패반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구입이 힘들게 되는 것이죠.. 레어자료가 되는 겁니다..
페반되어도 다시 뜨게 될 가능성이 있다면 복간을 하는 형식이죠...
요즘은 생산에서 절판까지의 기간이 단축되고 있는 추세라서 나오자 마자 바로 사두어야 합니다.
가수 음반은 좀 생명이 길고요.. 그 다음에.. 만화 음반 그리고 클래식 그리고 그 다음에 드라마 시디 순입니다..
만화 음반은 메니아가 있기 때문에 .. 절판되었다고 하더라도 일딴은 회수까지 시키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구입이 가능합니다. 절판은 되었겠죠..
드라마 OST 는 그 드라마가 끝나면 동시에 절판입니다.. 제일 생명이 짧은 음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