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객의 주막

어린이 드라마 「오성과 한음」

'79년 TBC 에서 방영된 어린이 드라마입니다.
김지훈이었던가, 개구쟁이 역을 단골로 맡던 어린이가 오성 역을 맡고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약간 통통하고 의젓하게 생긴 아이가 한음 역을 맡았습니다.
오성과 한음에 관한 이야기는 이 드라마 말고도
동화, 만화 등을 통해 숱하게 다루어졌죠.

 

<오성과 한음> 주제가


아차아차 아차도령 (아차도령)
으차으차 재치도령 (재치도령)
서당골에 경사났네 개천에서 용이 났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더니
아차도령 오성이와 재치도령 한음이가
장원급제 올라선다
에헤야 데헤야 경사났네 경사로다
에헤야 데헤야 오성과 한음


* '으차으차' 부분은 기억이 확실치 않습니다. 저는 '어차어차'로 기억하고 있는데 어감이 아무래도 이상해 일단은 '으차으차'로 적었습니다.


* 오성 역을 맡은 어린이가 나왔던 호빵 광고사진을 함께 올립니다.


 

  1. 황미자 2003-10-28 00:10 고치기/지우기  이 댓글에 답변 달기 
    또 타임머신을 타셨군요. ^^;   그런데 역시 전 기억이 전혀 없네요. 학교 들어가기 전후에 했던 드라마는 전혀 기억하지 못 하는 게 확실합니다. 다른 분은 이거 보고 좋아하시겠지만.  KBS 인형극 오성과 한음은 기억합니다. 이것 역시 노래는 기억하지 못하지만요. 1980년대 KBS 인형극이 거의 끝날 무렵에 했죠 아마.  오성과 한음은 주로 어렸을 적 얘기 아니면 서로 장난친 얘기들만 봐와서, 첩이나 그 비슷한 여자를 둔 얘기를 읽으면 정말 이상해요.

7, 80년대 추억의 만화영화 방영 당시 주제가 원곡, 2000년대 EBS 만화노래는 황씨신문 만화주제가 듣기마당에서 들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