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객의 주막

쓰레기 게시물의 폐해

  • 황미자
  • 2003-09-04 (목) 23:32
  • 578
현재 이 게시물은 번호가 133번이지만 db 번호는 301번입니다. 그러니까 그동안 게시물이 150개 이상 지워졌다는 뜻이고 그 중 99%는 쓰레기 광고 게시물이었죠. 바꿔 말해 그동안 집안에 정상적인 물건보다 쓰레기가 더 많이 들어왔다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미래에 대해 밝기만 한 청사진을 제시했던 뉴스며 어린이용 도서가 생각납니다. 우리는 치료약도 만들지만 그와 함께 뒷편으로는 새로운 병도 만들어내고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아내지만 그와 함께 또 다른 문제도 만들어내죠. 겉으로 보기엔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도 우리가 사는 세상은 늘 거기서 거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7, 80년대 추억의 만화영화 방영 당시 주제가 원곡, 2000년대 EBS 만화노래는 황씨신문 만화주제가 듣기마당에서 들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