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객의 주막

오랜만에 들렸다 갑니다.......

  • 권순형
  • 2006-10-27 (금) 13:05
  • 571
대학생이 되고나서 한동안 들리지 않았었습니다.....

부모님이 공부에방해된다고 케이블을 끊어버리신 이후엔

만화를 거의 못보게되더니 결국 취미라 여겼던 만화노래 외우기도

멀리하게 되더군요......

오랜만에 왔는데 그냥가기 뭐해서 발자취남기고 갑니다.

오랜만에 왔는데도 미자님께서는 변함없이  자신이 원하는 일에

열중하시는 모습이 참 부럽습니다.

뭐 어찌됬건 이제 제 동생도 수능이 끝나면 좀더 숨이 트이겠지요...

그럼 저도 마음놓고 만화를 볼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끄적이고 갑니다...... 언제나 한결같으시기를..........
  1. 미자 2006-11-10 20:03 고치기/지우기  이 댓글에 답변 달기 
    답글이 늦었네요.    저도 대학교에 간 뒤로 만화영화를 잘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만화영화를 마음껏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대였죠.    집에서 못 보게 하는 사람이 있는 건 아니지만 대학에 가고나시 저녁 시간을 내기 힘들더라고요. 그렇게 조금씩 멀어지다보니 지금은 만화영화 잘 안 보게 됩니다. 게다가 취향도 제가 맞는 게 별로 없다시피 하고.    고등학생 때까지가 만화영화 시청의 황금기였네요. 전 야자도 안 하고 수업 끝나면 집에 와서 만화영화 봤거든요.
  2. 권순형 2006-12-14 10:20 고치기/지우기  이 댓글에 답변 달기 
    ㅎㅎㅎ 저도 야자 안하고 만화를 봤는데......  중학교3학년 때 처음 할아버지집에가서 봤었던 투니버스가 생각나네요.  동생녀석의 수능은 끝났건만, 케이블을 다시 연결할 생각이 없으시니....  이젠 체념했습니다.  공중파라도 열심히 봐야죠뭐.....

7, 80년대 추억의 만화영화 방영 당시 주제가 원곡, 2000년대 EBS 만화노래는 황씨신문 만화주제가 듣기마당에서 들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