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쌔고 용감한 타이거 화살처럼 빠른 치타 꾀돌이 자가와 힘 센 팬더 우리는 모두 다 어린이 친구 무적의 왕자 라이온의 친구다 높이높이 올려라 승리의 깃발을 쿵쿵쾅쾅 번쩍번쩍 쿵쿵쾅쾅 번쩍번쩍 신비의 검이 내뿜는 무한한 힘에 연기처럼 사라지는 우주의 무법자들 날아라 달려라 우리들의 용사들 라이온 라이온 무적의 왕자 라이온
얼마 전 큰언니에게 물어봤다. “이 만화 기억나?” 그러자 몇 마디 끝에 하는 말이 “건전한 만화였어.”
상당히 즐겨봤지만 지금은 인물들이 친숙하다는 것 빼고는 별로 기억나는 게 없다. 주제가도 원곡이 없긴 하지만 어쨌든 낯설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