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골리앗을 해줄 때는 디즈니 만화동산을 일요일 아침에 했다. 가고일 (gargoyle)은 유럽 건물 꼭대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인반수 모습을 한 괴물조각을 말한다.
낮에는 석상으로 있다가 밤이 되면 생명을 받아 활동하는 종족. 자기 키보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야만 날 수 있다. 중세 시대 스코틀랜드에서 인간과 함께 살았는데 인간들 싸움에 말려들었다가 종족 대부분이 몰살당하고 겨우 몇 명만 살아남았으며 그들 또한 인간들로부터 배척당한다. 그리고 마법에 걸려 천 년 동안 석상으로 잠들어 있다가 1994년 깨어나는데, 그곳은 스코틀랜드가 아닌 맨해튼섬. 스코틀랜드와 뉴욕, 중세와 현대를 오가는 스펙터클 액션 어드벤쳐 그리도 또 뭐냐 뭐냐 뭐냐… 재방송 안 해주나? 보고 싶다.
인기가 있으면 언제까지라도 계속 만드는 습성 때문에 망가지는 작품 아주 많다. 3기 작품은 굉장히 실망스럽다고 한다. 이야기가 제대로 마무리되기나 했는지 몰라. 우리나라에서는 어디까지 방영해줬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