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꼼 영어 제목이 Beckkom인 줄 알았는데 서양에서는 Bernard인가 보다.
원래 빼꼼이 나오는 <I love sky>란 단편 애니메이션이 있었는데 이걸 연속물로 만든 게 <빼꼼>이다. 장르가 슬랩스틱 코메디라고 하는데 난 학대물로 분류한다. 조카들이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언니 말로는 5분짜리라서 녹화하기가 짜증이 난단다. <빼꼼>은 2004년 프랑스 MIPCOM Jr 라이센싱 챌린지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
빼꼼은 백곰에서 온 말이다. 빼곰은 우리말을 못한다. 그래서 목소리는 있지만 대사는 없다. 윽! 억! 하는 빼꼼 목소리를 누가 냈는지 궁금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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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 프로듀서 : 정선경 - 프로듀서 : 남한길 - 투자 : EBS, BRB International (스페인) - 제작 : RG 애니메이션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