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 光の季節 (JOP) 노래 : 최향윤
아스팔트에 피어난 아이들의 낙서들이 아지랑이가 춤을 추듯 흔들리고 있어 아무도 모르는 그 언덕에서 우연히 너와 만나 새로 시작된 단 한번의 기적의 순간들을 느끼고 싶어 흐르는 구름을 따라갈까 뻗으면 잡힐 듯한 구름 가슴속 예감이 고동치면 서서히 시작되는 운명 잠이 깨일 정도로 눈이 부셔 아침의 햇살보다 따사로워 끝없이 빛나는 빛의 계절 그 속에서 너와 나 영원할래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초등학생 여자 아이는 어른이 되고 반대로 오빠의 전 애인은 아이가 되어 버린다. 그 뒤 벌어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