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야 들었느냐? 저 울음소리를 먼 옛날 온 세상에 메아리친 저 소~리 숲 속을 누비면서 힘차게 살아온 천하무적 공~룡 우리의 공룡 본푸리호 본푸리호 마취총이다 그물포다 날아라 덤벼라 싸워라 공~룡수색대 공룡수색대~
아득한 그 옛날 사라졌던 그 모습 우렁차게 소리치며 되살아난 공룡들 긴 잠에서 깨어난 티라노사우르스 아무리 사나워도 사로잡을 수 있다 본-프리 본-프리 마취대포다 그물망이다 가자 가자 가자 산으로 바다로 하늘로 공룡특공대 본-프리
여기 끝도 없이 펼쳐진 초원에 공룡들이 뛰어오는 천국이 열려있다 아무도 평화를 깰 수가 없다 외쳐라 씩씩하게 언제까지라도 본프리호는 정의와 평화의 용사 다이노서 레인져 공룡특공대
《날아라 특공대》와 비슷한 시기 그러니까 1980년 쯤에, 하지만 조금 앞서 방영된 것인데, 공룡을 생포해서 공룡보호구역으로 옮겨 안전하게 보호하는 내용으로 실사와 만화의 합성 작품이라고 한다. 공룡을 실어나르던 비행기는 공기를 집어넣은 비행선이었으며, 당시 잠자리 비행기라고 했던 휴즈사의 헬리콥터가 나왔다고 한다. 비디오판에 나온 사람들의 이름을 보면, 우용춘 박사, 강민호, 레이, 루이스, 데이빗, 지니, 윤탁, 멍멍이 토니. 생포한 공룡을 옮길 때 썼다는 비행선에는 CARRYOONKEY라고 쓰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