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2013년 10월 18일

가요계에 한국어 문법을 허하라

요즘 가요계에서는 다른 가수가 참여한 곡 소개를 대개 이렇게 하네.


벅스 뮤직에서 캡쳐한 거 보기 좋게 합친 그림
내가 많이 변했어 (With 최자 Of 다이나믹듀오)
신승훈

우리 무슨 사이야? (With 범키)
애즈 원(As One)

햇살 좋은 날 (feat. 이상곤 Of 노을)
김재중

안녕하세요. 저는 최자 Of 다이나믹듀오입니다라고 하진 않잖아. 어째서 다이나믹듀오의 최자라고 쓰질 못하는데? 한국어에 Of가 웬 말이냐?

범키와 같이 부름이라고 해도 촌스럽지 않다. 대체 With가 뭐냐? 오히려 쓸데없이 영어를 어색하게 쓰는 게 마치 빈약한 내용을 영어로 멋있어 보이게 꾸미려는 것처럼 보인다.

가요계에선 왜들 이런 말도 안 되는 표기법을 쓰지? 영어 사대주의 아닌가? 창피한 데다가 수준 낮아 보인다구.

참고로 음반에 이미 저런 식으로 표기되어 있어도, 다음 뮤직에선 with라든가 of 같은 영어를 쓰지 않더라. 벅스, 멜론, 엠넷, 네이버 뮤직도 다 저렇게 쓰던데 다음 뮤직만 다르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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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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