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물에는 글씨가 없지만 진행자가 제시어를 적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주면 그걸 읽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글씨를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뱀 그림 주의! 그 카드 1장만 빼고 하면 됨.
앱 한국어 지원한다고 했는데 실행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앱은 꼭 필요한 건 아니고 앱이 있으면 연필과 공책이 없어도 된다고 합니다.
제시어를 찾는 게 목표가 아니라, 제시어를 받지 못한 꿈도둑을 찾는 게 목표입니다. 물론 꿈도둑은 들키지 않는 게 목표입니다. 꿈도둑이 2명 이상에게서 꿈도둑이라는 지명을 받으면 꿈도둑도 진행자도 점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진행자는 처음 내는 카드 2장과 제시어를 잘 정해서, 꿈도둑이 제시어를 몰라도 적당히 묻어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제시어가 밝혀진 뒤 작가 자기가 왜 그 카드를 냈는지 제시어와 연관지어 설명해야 하는데, 여기서 꿈도둑 말솜씨가 가장 큰 재미 요소일 것 같네요.
카드 뒷면 색이 균일하지 않지만 뒷면이 표시나도 진행하는 데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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