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안녕하세요. 황씨신문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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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2쇄 표지입니다.
게임 마스터는 필요없습니다.
2016년 일본 오이타현에서 공연된 연극을 원작으로 머더 미스테리 게임을 만든 거라고 합니다.
프롤로그
네 사람은 야스다라는 남자에게서 여름 캠프 초대장을 받고 오이타현에 있는 리조트용 무인도에 모였습니다. 각자 야스다와는 관계가 있지만 서로가 아는 사이 같지는 않습니다.
주최자인 야스다에게선 어떤 설명도 듣지 못한 채, 다섯 사람은 오두막에서 한 식탁에 둘러앉아 거의 대화도 나누지 않고 어색하게 점심식사를 마쳤습니다.
그날 저녁, 아직 어둠이 완전히 깔리기 전이었습니다. 날카로운 비명이, 오두막에 울려퍼졌습니다.
모두들 현장으로 급히 달려갔지만, 야스다만 없습니다. 어쨌든 넷은 식당에 다시 모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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