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캔디 방영 시기
- 흐음
- 2009년 12월 8일 (화) 03:27
- 15484
저 아래 쪽에 캔디 방영 시기에 관한 질문글과 댓글을 보고 답변드립니다. 캔디는 우리나라 tv 에서 2번 방영했습니다. 원질문글의 댓글 중 '지나가다가'님의 두번째 댓글의 내용이 정확합니다. 단, '지나가다가'님의 첫번째 댓글에 있는 캔디의 일본 방영 일시는 틀립니다. '지나가다가'님이 시작 연도를 오기하신 것 같네요. 일본 wikipedia 를 보면 캔디의 일본 방영 일시는 76.10.1.(금) - 79.2.2.(금) 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내용과 당시 신문의 tv 프로그램 기사로 확인한 내용을 포함해서 한국에서 두번 방영한 캔디의 차이를 아래에 적어놓겠습니다. 참고하십시오.
1차 방영
제목: [캔디]
방영 일시: 77.9.19.(월) - 80.1.21.(월)
주제가: '괴로워도 ~'로 시작.
가수: 제가 듣기에는 남자아이가 부르는 걸로 들립니다. 당시에도 남자아이 목소리라고 기억했구요.
1주일에 1회(30분)씩 방영.
2차 방영
제목: [들장미소녀 캔디]
방영 일시: 83.4.3.(일) - 최종 방영 일자 미확인
주제가: '외로워도 ~'로 시작. 끝쪽 부분에 첫 방영시 '~ 웃어라 웃어라 웃어라 캔디야 ~' 하는 부분이 '~ 웃어라 캔디야 들장미 소녀야 ~'로 바뀜.
가수: 혜은이
1주일에 2회(50분)씩 방영.
p.s., '지나가다가'님의 두번째 댓글을 읽어보니 당시 신문으로 방영 날짜를 확인한 걸로 보나 글투로 보나 제가 쓴 글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첫번째 댓글을 읽어보면 이건 또 제가 쓴 글 같지 않게 낯선 글투로 느껴집니다. 참 사람 기억이란 게 맹신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p.s.2., 원 질문글에 제가 쓴 답글이 내용없이 달려 있습니다. 시험삼아 저장하는 과정에 암호없이 엔터치는 바람에 제가 삭제가 불가능한 듯 하네요. 수고스럽지만 미자님이 직접 삭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기억하는 내용과 당시 신문의 tv 프로그램 기사로 확인한 내용을 포함해서 한국에서 두번 방영한 캔디의 차이를 아래에 적어놓겠습니다. 참고하십시오.
1차 방영
제목: [캔디]
방영 일시: 77.9.19.(월) - 80.1.21.(월)
주제가: '괴로워도 ~'로 시작.
가수: 제가 듣기에는 남자아이가 부르는 걸로 들립니다. 당시에도 남자아이 목소리라고 기억했구요.
1주일에 1회(30분)씩 방영.
2차 방영
제목: [들장미소녀 캔디]
방영 일시: 83.4.3.(일) - 최종 방영 일자 미확인
주제가: '외로워도 ~'로 시작. 끝쪽 부분에 첫 방영시 '~ 웃어라 웃어라 웃어라 캔디야 ~' 하는 부분이 '~ 웃어라 캔디야 들장미 소녀야 ~'로 바뀜.
가수: 혜은이
1주일에 2회(50분)씩 방영.
p.s., '지나가다가'님의 두번째 댓글을 읽어보니 당시 신문으로 방영 날짜를 확인한 걸로 보나 글투로 보나 제가 쓴 글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첫번째 댓글을 읽어보면 이건 또 제가 쓴 글 같지 않게 낯선 글투로 느껴집니다. 참 사람 기억이란 게 맹신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p.s.2., 원 질문글에 제가 쓴 답글이 내용없이 달려 있습니다. 시험삼아 저장하는 과정에 암호없이 엔터치는 바람에 제가 삭제가 불가능한 듯 하네요. 수고스럽지만 미자님이 직접 삭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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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2009-12-08 04:09
1차 방영과 2차 방영의 차이점 하나 더 추가합니다.
1차 방영: 흑백
2차 방영: 컬러
더 어릴때 봐서 그런지 흑백 방영이 더 그립습니다. ^^
p.s., 본문의 암호를 숫자 한글자로 치니 수정시 암호 승인이 거부되는군요. 결국 본문을 수정하지 못하고 댓글로 추가합니다. ^^; -
미자 2009-12-11 05:07
우리나라가 칼라를 80년 이후에 도입했군요. 전 두번 다 봤지만 둘 다 칼라로 기억합니다. 제목에 쓸데없이 들장미 소녀가 붙고 주제가도 바뀌어서 실망했던 기억도 있구요. 그런데 지금은 나중에 본 것도 몇 장면만 기억날 뿐입니다.
아, 듣기마당에 70년대 캔디 주제가 있습니다. -
흐음 2009-12-12 20:01
검색해보니 우리나라 컬러 방송 시작 일시는 80.12.1.(월)이더군요. ^^
님의 듣기마당은 잘 듣고있습니다.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ㅎㅎㅎ 2011-03-13 12:31
1977년 캔디 는 오금숙님이 부르신게 아닌가요.
오금숙님 노래 들어보니깐 그 목소리던데요. -
흐음 2018-09-23 20:39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미자님도 여전하신듯해서 반갑네요. ^^
ㅎㅎㅎ님, '오금숙, 캔디'로 검색해서 나온 음원을 들어봤지만 가사도 약간씩 다르고 목소리도 다른 듯 합니다. 다만 좀 더 검색해보니 곽현주라는 소프라노가 선화예중때 70년대 한국의 캔디주제가를 불렀다는 내용이 보였습니다. 해당 신문기사 링크가 깨져 기사까지는 확인 못했지만 일단 내용이 맞다고 하면 이글 본문에 제가 남자아이가 부른 듯 하다고 추측한 건 틀린 거네요.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