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Re: 아쉬운 종로서적...

  • 재균아빠 편지쓰기
  • 2002년 6월 9일 (일) 04:02
  • 356
종로서적의 최종부도..
정말 아쉽다는 생각밖에 들질 않네요..
종로의 명물이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약속장소를 종로서적 앞이라고 정해놓고 막상 약속장소에 나가서는
늘 당황을 하게 되죠..
누군가를 기다리는 수많은 인파들..
신관, 구관에서 서로 엇갈릴까봐 걱정하던 추억들도 있었고...^^

역사가 깊은 극장이나 '만남의 장소'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명소들은 항상 우리 곁에 있어주었으면..하는 생각이 간절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진리..
뭐든지 대형화에 밀려 아기자기한 추억들은 차츰 자취를 감추게 되는 실정이다 보니..

사라지는 종로서적.. 당연한 세월의 흐름 중의 작은 한 부분으로 보아 넘기기엔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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