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Re: 저도 봤죠~

  • 미자
  • 2003년 10월 2일 (목) 05:06
  • 938
말씀하신 거 거의 다 봤을 겁니다.
부리부리 박사도 물론 봤구요. 그런데 거의 기억이 안 나더라 이거죠.
어디 그 뿐인가요. 호돌이와 토순이, 모이자 노래하자 기타 등등 다 봤는데 기억이 거의 나지 않더라 이겁니다... (그래도 노래는 기억이 나던걸요) 그러니 대마녀님이 '그렇게 어리다는 것 같지는 않던데 호호호' 하셨죠.

80년대 초에 한 KBS 인형극도 빼놓지 않고 다 봤는데 지금 보세요. 주제가를 제대로 기억하는 게 하나도 없잖아요!
지금 부를 수 있는 건 주제가를 어떻게 들었기 때문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그 인형극들도 몇몇 장면만 기억나고, 아니면 목소리만 기억나거나 그래요.
003 태돌이 같은 경우도 노래를 듣고 설명을 들을 다음에야, 아 노래 나올 때 바람돌이 같은 게 돌아가던 장면이 있던 것 같은 기억이 겨우 떠올랐고, 우주소년 토토 같은 경우는 노래 가사를 봐도 노래는 전혀 떠오르지 않고 다만 맨 끌에 '토토는 슬프다' 이거 하나면 생각났구요.

80년대 후반으로 와서 모여라 꿈동산. 이것도 꽤 열심히 봤습니다. kbs 인형극 정도는 아니었지만 좋아하는 건 빼놓지 않고 봤거든요. 그때는 재미있어요~ 그런데 보세요! 지금 제대로 기억하는 주제가는 한 손으로 꼽아도 손가락이 남을 지경입니다. -_-;;

그렇단 얘기죠.


혹시 어렸을 적에 라디오 프로그램을 즐겨 듣지 않으셨나요?
다음에는 라디오로 얘기를 옮겨보죠. 물론 전 거의 기억하는 게 없습니다... 후후.


저랑 황금날개현 님은 동갑이거나 아니면 많이야 두 살 차이일 것 같은데요.


아, 부리부리 박사 주로 떠돌아 다니는 건 정호근 씨가 부른 노래 같구요. 여기 듣기마당에 재균아빠님이 주신 성우 구 민 판 부리부리 박사가 있잖아요. 오리지날, 원곡, 기타 등등.
재균아빠님은 정말 보물창고여요.

그리고 저도 잡지에서 (아마 어깨동무나 소년중앙) KBS 인형극에 관한 기사를 읽었는데요, 처음 시작이

저녁 6시 (6시 15분이었나?)만 되면 엄마가 밥먹으라고 부르지 않아도 골목길이 조용해집니다. 왜? KBS 인형극, 짱구탐정이 있으니까!

뭐 이랬죠. 그 기사 덕에 짱구탐정 목소리를 맡은 분이 아줌마(!)라는 걸 처음으로 알았답니다. 아~ 남자아이 목소리는 아줌마가 하는구나. 그런데 커서 보니 아가씨(!)도 남자 아이 역을 맡던데요. ^^;
짱구탐정 목소리는 지금도 기억이 나요. 참 카랑카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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