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2008년 7월 18일

YTN은 어떤 기업인가?

케이블 방송을 보지 않기 때문에 YTN은 잘 알지 못했다. 그나마 돌발영상 덕분에 YTN이라는 뉴스 전문 방송이 있다는 걸 알 정도로 YTN에 대해선 거의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난 YTN이 어떤 기업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YTN은 임시 주주총회에 용역업체 사람 (2, 30년 전에는 이런 사람들을 다르게 불렀음)을 대거 동원해서 1분 정도 안에, 그러니까 60초 정도 안에 구본홍을 사장에 앉히는 그런 기업이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이 일을 비난하고 비판할 때 한나라당은 침묵하는, YTN은 바로 그런 기업이었다.

이제는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거라고 여겼던, YTN은 살아있는 화석 같은 바로 그런 기업이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YTN은 소위 언론사였다는 것이다.

나라면 용역업체 직원 동원해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사장 자리에 앉게 된다면 무척 창피할 것 같다. 우리 아빠가 그렇게 사장이 됐다면 엄청 창피할 것 같다. YTN에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창피할 것 같다. 뭐 사람마다 창피하게 생각하는 게 다르니까 뿌듯해하는 사람도 있겠지. 그러니까 만약 나라면 창피할 거라고.

하여튼 YTN 이미지,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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