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2008년 3월 22일

하나로텔레콤에서 온 전화일까?

날 찾는 전화가 걸려왔다.

“하나로텔레콤입니다. 고객님께서 오래 사용하셔서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인터넷 요금을 10% 할인해 드리고 하나TV를 무료로 어쩌고 저쩌고 해 드릴게요.”

“거기 하나로텔레콤 아니죠?”

“아닙니다. 하나로텔레콤 맞습니다.”

“전 이미 10% 이상 할인 받고 있거든요. 그런데 왜 그런 것도 모르세요?”

“…….”

“하나TV 안 봅니다.”

“네….”

전화를 걸어온 데가 하나로텔레콤이 아닐 확률은 99% 이상이다. 예전에도 이런 가입 유도 전화는 여러번 받았다. 한번은 장기 고객이라서 영화예매권을 보내준다길래 하나TV 가입할 생각은 없고 영화예매권이나 보내달라고 했더니 그러마고 했다. 하지만 오기는 뭐가 와. 아무것도 오지 않았다.

실제로 하나포스에서 전화가 온 것이든 아니든 하나로텔레콤에 있는 내 개인정보는 진작에 외부로 팔려 나갔고 따라서 자칭 하나로텔레콤이라면서 고객님 어쩌고 걸려오는 전화는 이제 믿을 수가 없게 되었다.

저쪽에서 먼저 걸려오는 전화에서는 어떤 서비스도 새로 가입해서는 안 된다. 그게 어딘지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새 서비스에 가입할 생각이라면 내 쪽에서 먼저 전화를 거는 게 가장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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