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2009년 2월 1일

멍멍 나그네 / 마해송 / 김세현 그림 / 계림닷컴

  • 멍멍 나그네 - 행복한 책읽기 17
  • 지은이 : 마해송
  • 그린이 : 김세현
  • 펴낸곳 : 계림닷컴
  • 2005년 4월

베쓰의 일기를 읽으며 반성했다. 미안해, 내가 키운 멍멍아.

1960년 한국일보에 연재한 동화라고 한다. 그때는 신문에 동화도 연재했나 봐.

눈에 띄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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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머리글의 글 정렬 방식이 좀 웃긴다. 보통 양쪽 정렬을 하지만 이건 왼쪽 정렬도 아니다. 이어지는 글자가 끊어지게 되면 무조건 다음 줄로 보내버린 거다. 예를 들어, 한 줄 끝에 ‘동화입니다’가 와야 하는데 이게 한 줄에 다 안 들어가고 일부인 ‘동화입’만 그 줄에 오고 나머지 ‘니다’는 다음 줄로 넘어가게 되면 아예 ‘동화입니다’ 전체를 다음 줄로 보내버렸다. 영어인 줄 아나? 더 예뻐 보이는 것도 아니고 웃긴다.

둘째, 큰따옴표 들여쓰기가 낯설다. 큰따옴표에 들어있는 말, 그러니까 대사는 첫째 줄만 들여쓰기를 한 게 아니라 대사가 끝날 때까지 모든 줄을 들여쓰기 했다. 원고지도 아니고, 이런 책에서 큰따옴표로 묶은 대사 모든 줄을 다 들여쓰기 한 건 처음 본다.

셋째, 큰따옴표 실종. 골초 영감이 얘기를 들려줄 때 대사가 아닌 설명 부분에서 큰따옴표를 빼먹은 데가 꽤 있다. 어쨌든 이것도 골초 영감의 대사니까 큰따옴표로 묶어주어야 하는데 가끔씩 빼먹더라고. 원래 작가가 그렇게 쓴 건지 아니면 이 출판사에서 책을 내면서 입력을 잘못한 건지 알 수 없다.

넷째, 어색한 물음표가 많다. 예를 들어, 14쪽 밑에서 넷째 줄 대사에 ‘베쓰를 찾으러 가겠어요?’ 부분은 물음표가 아니라 마침표가 와야 뜻이 통한다. 그런데 여기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이런 식으로 마침표가 와야할 것 같은데 어색하게 물음표가 온 데가 꽤 많다. 원래 작가가 그렇게 쓴 건지 아니면 이 출판사에서 책을 내면서 입력을 잘못한 건지 알 수 없다.

오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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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이제 띄어쓰기 틀린 거, 웬만한 건 그냥 넘어간다. 이 책에서 같은 말이라도 띄어쓰기를 다르게 한 부분이 몇 개 눈에 띄긴 하지만 대체로 괜찮은 편이다. 나도 많이 후해졌다.

  1. 2쪽 초판 1쇄 발행일 : 2004년 4월 30일
    : 2004년 → 2005년
  2. 23쪽 12번째 줄 : 냄새가 풀씬 풍기는
    : 풀씬이 아니라 물씬 아닌가? 사전에 보면 풀씬이란 북한말이 있긴 하지만 이럴 때 쓰이는 낱말은 아니던데. 아니면 5, 60년대까지는 풀씬이 이렇게도 쓰였던 건가?
  3. 78쪽
    : 3월 25일 날짜의 줄바꿈이 틀렸다. 윗글과는 한 줄 떼고 아랫글과는 붙여야 한다.
  4. 153쪽 밑에서 7번째 줄 : 잔치를 굉장하게 벌렸단 말야.
    : 벌렸단 말야 → 벌였단 말야
  5. 188쪽 밑에서 8번째 줄 : 내가 잘 못 보았을까?
    : 잘 못 보았을까 → 잘못 보았을까
  6. 215쪽 밑에서 9번째 줄 : 또 담배를 흘릴까봐. 겁이 납니다.
    : 흘리까봐 뒤에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가 와야 할 것 같다.
  7. 240쪽 8번째 줄 : 염소는 잘 알아맞추었습니다.
    : 알아맞추었습니다 → 알아맞히었습니다
  8. 242쪽 밑에서 6번째 줄 : 취했단 말이 구나!
    : 말이 구나 → 말이구나
  9. 253쪽 밑에서 셋째 줄 : 는 친딸이고,로 시작하는 줄
    : 큰따옴표 안의 대사도 아니고 윗줄에 이어지는 문장이므로 들여쓰기를 하면 안 됨.
  10. 272쪽 7번째 줄 : 그렇게 말 할 것이지!
    : 말 할 것이지 → 말할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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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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